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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링 리뷰 - 백작 바이 피렌체카테고리 없음 2024. 1. 27. 14:53
웨딩 링을 맞추기 위해 백화점에서 종로까지 발품 팔며 다니다가, 마침내 종로에 가서 적당한 것으로 예약을 걸어버렸다. 드디어 반지는 결정했으니 이제 허니문 알아보러 갈까? 그리고 방문한 허니문 박람회에서 제휴 링 업체가 있다고 하여 '어디 그러면 구경이나 해보자' 라고 찾아간 곳이 백작 바이 피렌체 (Baekjak by Firenze)였다. 그렇게 생각 없이 갔다가 이미 해놓은 예약도 취소해버리고 계약할 줄은 누가 알았겠나(ㅋㅋㅋ) 첫인상을 말하자면 일단 이름이 어색했다. 백작 by Firenze라니? 자유 상업 공화국 도시였던 피렌체에 백작이라는 봉건영주 칭호라니, 너무 언밸런스 하지 않은가? 물어보니 원래 다른 성격의 반지를 취급했던 '백작'이라는 브랜드가 피렌체 시와 제휴를 하면서 웨딩 링 쪽으로 ..